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프라이프 3 (문단 편집) ==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 공개 이후 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>([[고든 프리맨]]에게 '''[[쇠지렛대]]를 건네며''') >'''"이보게, 고든.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생겼네."''' >---- >[[일라이 밴스]],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 [[쿠키 영상]] 끝에서 스토리가 유출된 뒤 [[하프라이프 시리즈]]는 완전히 끝났다고 보는 이들이 대다수였으나,[* 한편 유출된 스토리로 게임을 만들어보겠다는, [[프로젝트 보리알리스]], [[보리알 알리프]] 같은 팬 프로젝트가 시작됐다. 이야기 자체는 나쁘지 않으니 일종의 [[배드 엔딩]]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만드는 셈 치고 에피소드 2 이후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다. 실제로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의 스토리를 배제한다면 이 이야기도 위화감은 없기 때문에 하프라이프: 알릭스에서 일어난 [[타임 패러독스]]가 발생했느냐 아니냐로 에피소드 2 엔딩의 상황이 극명하게 갈린다. 다만 브린 벌레나 [[코즈믹 호러]]를 유발하는 [[다이슨 스피어]]같은 요소는 밸브 입맛대로 공식 후속작에 반영될 듯 하다. 애초에 G맨이 알릭스를 채용하고 나서 [[하프라이프 2: 에피소드 2]] 시점부터 G맨과 그의 조직의 뜻대로 움직여야만 할 인물이 고든에서 알릭스로 대체되었기도 하고, 또 보리알리스 호 떡밥은 유출본과는 판이하게 사용될 것이기 때문.] 밸브는 2020년에 하프라이프와 하프라이프 2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VR 게임인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하였다. [[더 랩]]과 같은 맛보기식 [[VR 게임]]이 아닌 9~13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갖는 플래그십 게임이라고 밝혔다. 사람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3편이 아닌 이유는 기대치가 너무나 높아져[* [[하프라이프|1편]]과 [[하프라이프 2|2편]] 모두 당시 게임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기에 그렇다.] 개발진의 부담이 막중해졌기 때문이라고. 또한 이 게임의 흥행 여부에 따라 '다른 하프라이프 시리즈 게임을 발매할 수 있다'고도 덧붙였다. 이 추세에 더해 2020년 3월 7일, 하프라이프 팬덤이 염원하던 [[하프라이프]] 팬 [[리메이크]] [[블랙 메사(게임)|블랙 메사]]가 개발한 지 '''16년 만에''' 출시, 그리고 23일 [[하프라이프 2: 에피소드 2]] 이후 13년만에 '''밸브가 제작한'''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가 출시되면서 [[하프라이프 시리즈]]에 [[저 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|다시금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.]] 게다가 '''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의 엔딩을 통해 언젠가 발매될 것이 확정되었다.''' [[G맨]]이 [[알릭스 밴스]]를 고용하고, [[고든 프리맨]]을 버릴 것을 천명[* 이는 하프라이프 2 엔딩,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초반에 [[보르티곤트]]를 따르면서 [[G맨]]을 무시한 것 때문에 자기가 임무를 주기에 적절한 인물이 아니라 생각했을 것이다.]하면서 후속작의 전개 방향을 맛보기로 보여준 셈이다. 알릭스를 데려간 것은 이미 유출된 스토리의 일부를 가져온 것으로, 결국 유출본 대로 게임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드러났다. 특히 엔딩 크레딧에서 Half-Life Alyx 타이틀이 뜰 때 3번째 글자인 y 부분이 한발작 늦게 사라짐과 동시에 [[쿠키 영상]]을 박아 확인사살.[* 라틴 문자 y는 그리스 문자의 '''3'''번째인 글자인 [[감마]](Γ)의 소문자(γ)와 그 형태가 유사하며 (다만 실제 라틴 문자 Y는 그리스 문자의 윕실론(Ypsilon, [[Υ]]/υ)에서 유래했다.) 마침 뒤집으면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상징인 소문자 [[Λ|람다]](λ) 문양과 유사하다.] 또한 엔딩에서 확실히 못박은 게, [[타임 패러독스]]로 [[일라이 밴스]]가 살아나고 알릭스가 없어져 혼란해진 상황을 보여주고, 견이 쇠지렛대를 건네주면서 게임이 끝난다. 해외에서는 이 결말을 보고 ''' HALF-LIFE 3 CONFIRMED!'''라고 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많다. [[하프라이프 2: 에피소드 2]] 엔딩 이후의 세계가 아닌, 역사개변된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 엔딩 이후의 시간선으로 간다면 작가인 마크 레이드로가 폭로하여 공개된 에피슬 3의 스토리와 다른 점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, 앞으로 공개될 하프라이프 3의 스토리에서 많은 점이 바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. 한편 이 시나리오가 공개되었을 당시인 2017년에는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가 한창 개발되고 있던 시기였고, 마크 레이드로 또한 스토리 작가들에게 조언을 해주며 간접적으로 개발을 도왔다고 한다. 때문에 이 시나리오를 더는 사용하지 않아 [[프로젝트 보리알리스]]나 [[보리알 알리프]]와 같은 2차 창작을 생각해 일부러 유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. ---게이브: 본가 시리즈는 우리가 만들 테니 if는 너네가 직접 만들어라---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의 개발 비화를 다룬 [[전자책]]인 Half-Life: Alyx - Final Hours에서 전말이 드러났는데, 에피소드 2 개발 이후 컨셉 아트를 만들며 제작 초기 단계까지 갔으나,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미뤄지다 결국 개발진이 당시 한창 개발중인 새 IP [[레프트 4 데드]]로 건너갔다. 그 후에는 소스 엔진의 한계로 더는 이 엔진으론 새 게임을 만드는게 어렵다고 판단해 소스 2 개발에 전념하며 또 잊혔고, 2013년 다시 개발에 들어갔으나 아직 소스 엔진 2는 미완성이었기에 다시 흐지부지된다. 게다가 레포데 후속작 역시 이 과정에서 무산되고 만다. 보리알리스라는 하프라이프 VR 게임 개발 계획도 나왔으나 역시 취소.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기술이 쌓인 뒤 시도한 레포데 신작을 VR로 만드는 과정에서 잡음이 생겼고, 이 제작진이 이번엔 하프라이프 신작 VR로 넘어간다. 그 신작이 바로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였다.[[https://m.sports.naver.com/news.nhn?oid=439&aid=0000020356|#]] 이후 밸브의 개발진 대부분이 다음 하프라이프 작품을 [[VR 게임]]이 아닌, 일반적인 플랫폼들로 출시 가능한 전통적인 [[AAA 게임]]으로 만들기를 원하는 상태라고 한다.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작보다 더욱 거대한 프로젝트를 현재의 밸브가 감당할 수 있을지 어떨지 사내에서 회의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. [[https://www.pcgamer.com/valve-employees-want-to-build-a-full-scale-non-vr-half-life-game/|#]] [youtube(o1PQQ32rz78)] VNN 채널이 최근에 공개한 근황에 따르면, 제프 케일리와 [[필 스펜서]]가 주관한 [[디스코드]] 모임에서 [[게이브 뉴웰]]이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. 게이브는 [[코로나19]]가 길어지면서 [[뉴질랜드]]에 장기 체류함에 따라, 불현듯 생각이 바뀌어 밸브 코퍼레이션 본사를 뉴질랜드로 옮길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는데, 이는 [[재택근무]]가 길어져 직원들이 실제로 대면하여 화이트보드로 [[브레인스토밍]]을 하면서 얻은 것보다 신통치 못한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이라 한다. 그리고 게임 개발과 관련하여 입만 놀리고 기대감을 부풀린 뒤 [[잠수]]를 타면 사람들은 반드시 이를 외면했다며, 모든 것이 확실해지기 전까진 이제 입을 다물겠다고 전했다. 다행히도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가 대성공함에 따라 [[소포모어 징크스|징크스]]를 깰 수 있었으며, 지금 직원들은 매우 열광하는 상태라고 한다. 알릭스 개발을 마치자마자 아직도 꺼지지 않은 개발의욕으로 차기 [[하프라이프 시리즈]]와 [[VR]] 타이틀을 개발 중이다. 다만, 코로나19 때문에 실제 활동율은 50% ~ 75% 정도다. 게이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, 여기서 더 나아가 [[뇌-컴퓨터 인터페이스]], 즉 BCI에 매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. 밸브 본사와 분리된 독립적인 BCI 연구 부서도 세울 예정이며, 차기 [[VR]] 헤드셋인 '[[밸브 인덱스]] 2'도 개발 중이다. 그리고 현재 제작하는 차기 하프라이프 타이틀은 '''"[[시타델(하프라이프)|시타델(요새)]]", "[[대공명 현상|레저넌스(대공명)]]", "[[바니 칼훈|바니]]"''' 라는 말을 남겼다. 주어진 키워드만 끼워맞춰 보자면, 바니의 시점에서 [[포탈 폭풍]] 또는 그 이후 일어난 반시민들의 저항을 다룰지 모르고, 대공명 현상이라면 이 현상의 진원지인 [[블랙 메사 연구소]]와 연관되었거나, 아예 사건 직후 전 지구로 퍼진 포탈 폭풍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고, 시타델이라면 요새가 17번 지구에 설치되었던 배경을 다룰지도 모른다. [[2021년]] [[3월]], 밸브 개발자 로빈 워커가 [[IGN]]과 한 [[https://uploadvr.com/half-life-alyx-sequel/|인터뷰]]에 따르면, [[하프라이프: 알릭스]]의 성공과 사람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고무된 뒤, 향후 몇 년 간은 하프라이프 VR 타이틀들을 개발하여 더욱 풍부한 하프라이프 컨텐츠를 전할 것이라고 말을 남겼다. VR을 시험한 끝에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도입할 VR 요소를 골라내고 결정해서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. 더불어 VNN 채널의 새 소식에 따르면, 또 다른 하프라이프 VR 타이틀의 이름은 하프라이프: X 라고 [[https://youtu.be/MPH1puSnbvA|밝혔다.]] [youtube(Yjx054-DhDw)] [[2022년]] [[4월]], VNN 채널의 타일러 맥비커가 하프라이프: X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올렸다. 밸브는 하프라이프: 알릭스라는 결과물을 출시한 뒤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이윽고 활동을 재개했다. 지금도 [[카운터 스트라이크 2|CS:GO 소스 2 이식]]과 더불어 그야말로 쎄빠지게 작업 중이라고 한다. 원래 하프라이프: X는 하프라이프: 알릭스의 다른 이름이었으며, 그 전에는 [[하프라이프 2: 에피소드 1|에피소드]] [[하프라이프 2: 에피소드 2|시리즈]] 개발 시 사내에서 쓰던 가칭이었다. 타일러는 [[도타 2]]에서 하프라이프: 시타델과 관련된 정보를 찾으려 [[2021년]]에 샅샅이 뒤졌으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는데, [[2022년]]부터 뭔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. 타일러의 언급에 따르면 하프라이프: 시타델은 거의 아마도 VR FPS+RTS 전략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맞을 테지만, 하프라이프: X는 이와 완전히 다른 시스템을 가진 프로젝트라고. 하프라이프: X는 하프라이프: 알릭스가 왜 반복되는 근거리 전투+잠입 요소가 혼합된, 실험적 성격이 강했던 VR 게임이었는지 그 이유를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. 결론을 말하자면 하프라이프: X는 둘 중 하나일 것으로 추측된다. 즉 하프라이프: 알릭스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제작한, 새 시스템과 새 기능을 적용한 차세대 하프라이프: 알릭스, 또는 하프라이프: 알릭스의 [[소스 2]]를 바탕으로 그간 취소되었던 [[하프라이프 2]] 시리즈 확장팩을 포함한, 에피소드 시리즈를 소스 2로 적용하는 것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